컨텍노스, 2017년 제27차 국제원격교육협의회 세계총회 주관사로 선정


남아프리카공화국 썬시티, Oct. 20, 2015 (GLOBE NEWSWIRE) -- 컨텍노스(Contact North | Contact Nord)가 2017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릴 국제원격교육협의회(ICDE) 세계총회 주관사로 선정되었다. 이같은 내용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썬시티에서 개최된 26차 ICDE 세계총회 폐막식에서 발표되었다.

온타리오주내 600곳의 원주민 및 프랑스어권 지역사회는 규모가 작고 오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사는 400여만 명의 주민들은 거주지를 떠나지 않고도 24곳의 공립 전문대와 22곳의 대학교, 그리고 읽기와 쓰기, 기초소양 및 훈련을 제공하는 250곳의 업체를 통해 온라인 및 원격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컨텍노스가 영어와 프랑스어로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가능한 일이다.

컨텍노스는 온타리오 주정부가 1986년 썬더베이에 설립했으며 내년에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기관이다. 주민들에 대한 평등한 기회 부여를 목표로 112곳의 교육센터를 통해 고등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ICDE 회장을 맡고 있는 티란 벨라와티(Tian Belawati) 테르부카대 총장은 “본 협의회는 27차 세계총회를 토론토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토론토라는 지명은 ‘만남의 장소’를 뜻하는 원주민어에서 유래되었다. 250만 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140개가 넘는 언어가 사용되고 있는 세계적인 다문화 도시 토론토는 ICDE 총회 개최에 이상적인 곳이다”고 밝혔다.

가르 티틀스타드(Gard Titlestad) ICDE 사무총장은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토 면적이 넓지만, 많지 않은 인구의 대부분이 미국과의 국경지대에 밀집해 있다. 따라서 소규모 오지지역 주민들이 거주지를 떠나지 않고도 효과적이고 평등하게 고등교육과 훈련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이 모든 분야에 걸쳐 이용되고 있다. 캐나다 성인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이 65%에 달하며 글로벌 진출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입지를 구축한 데에는 온라인 교육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27차 ICED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의장을 맡게 된 막심 장 루이(Maxim Jean-Louis) 컨텍노스 CEO는 “아프리카, 아랍권, 아태지역, 유럽, 미주지역의 대학 교직원과 전문가, 강사, 정책 입안자, 교육당국자 및 온라인 교육 관련 기술사업자 1,000여명이 27차 세계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 기대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제27차 국제원격교육협의회 세계총회는 2017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토론토 쉐라톤센터호텔에서 열린다.

언론 관련 문의는 가르 티틀스타드 ICDE 사무총장(이메일: titlestad@icde.org, 전화: +47 48 10 80 96)에게 하면 된다.

ICDE 소개: 국제원격교육협의회(ICDE)는 e러닝을 비롯한 원격 형태의 온라인 교육 관련 글로벌 기구로 각종 기관 및 교육당국, 민간분야 기업 및 개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ICED는 유네스코의 자문 파트너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편적 교육권의 실현’이라는 유네스코 핵심 가치를 공유한다. 또한 전세계 회원들의 독보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법론과 첨단 기술의 개발 및 사용을 주도함으로써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ICDE의 전신은 1938년 캐나다에서 창립된 ‘국제통신교육협의회(ICCE)’이며 현재 회원들이 속한 국가는 70여개국에 이른다.

2015년 10월 중순에 개최된 제26차 ICED 세계총회에는 전세계 모든 지역 내 67개국 1,0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ICDE 상설사무국은 1988년 이후 노르웨이 오슬로에 설치되어 있다. ICDE는 노르웨이 교육연구부의 후원과 회원들의 분담금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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