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 보고서, "아태 지역 광고에서 아시아 커뮤니티에 대한 시각적 표현방식이 여전히 고정 관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  Getty Images 조사에 따르면 호주와 일본, 동남아시아, 홍콩,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주얼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전형적(고정관념)이며 진실되지 않은 이미지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지닌 광범위한 문화와 인구통계적 특징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의 다양성은 매우 제한적이다. 문화적 특수성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균형을 비롯해 아시아의 직장 생활에 대한 제한적인 묘사에 이르기까지 이미지 대표성의 다양성 측면에서 격차가 존재한다.
  • Getty Images는 오늘 '아시아 커뮤니티를 위한 포용적 비주얼 스토리텔링'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브랜드와 기업들이 비주얼 표현 선택에 있어 보다 포용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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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Oct. 27, 2023 (GLOBE NEWSWIRE) -- 비주얼 콘텐츠 부문의 선도적 크리에이터이자 마켓플레이스인 Getty Images가 오늘 '아시아 커뮤니티를 위한 포용적 비주얼 스토리텔링' (“Inclusive Visual Storytelling for Asian Communities” )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발표하며 아시아 관련 내러티브 확장과 심화에 나선 기업 브랜드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는 Getty Images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연구 이니셔티브에 따른 것으로 해당 조사 결과, 아시아태평양(APAC) 광고에서 아시아 커뮤니티에 대한 시각적 표현이 여전히 고정관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호주, 일본, 동남아시아, 홍콩,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미지 중에서 아시아인과 그들의 삶의 경험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이미지는 10% 미만에 불과하다는 점이 드러나는데 이는 Getty Images의 VisualGPS 연구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나온 결과다. 아시아인과 관련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미지는 아시아인이 젊고 날씬하며 피부 톤이 밝고 주로 업무와 연관되는 맥락에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시아인에 대한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지속시키는 경향을 굳히게 만든다. 인기 있는 비주얼은 그 기저에 깔려 있는 기본 메시지와 스타일링, 정서 등이 유사하며 각각의 문화와 거의 또는 전혀 관련이 없이 지나치게 행복감을 연출하는 이미지가 많았다.

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아태지역 소비자 5명 중 4명은 광고와 미디어 분야에서 다양한 인종과 배경, 외모를 지닌 개인의 대표성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오히려 기업이 사람들의 진정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양상을 포착하는 데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태지역 소비자 5명 중 3명은 자신의 신체적 크기와 라이프스타일 선택, 인종, 민족, 성 정체성, 장애, 성적 취향에 따라 차별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따라 미디어와 광고업계로선 아시아 문화에 내재된 복잡한 다양성과 다차원적 특징을 인지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정체성에 대한 보다 진정성 있고 유의미한 표현을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의 기대에 맞춰 나가야 한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Getty Images는 아시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비주얼 스토리텔링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지침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나이와 신체, 문화, 장애, 성별, 성 정체성 및 성적 지향성, 직업, 인종, 민족 등 아시아인의 정체성과 열정, 삶의 경험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포괄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다양한 범위의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미디어와 광고분야 전문가들에게 실용적이고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비주얼 콘텐츠 상의 체크포인트 역할도 하게 되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아시아의 비주얼 내러티브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Getty Images의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매니저인 Yuri Endo는 "아시아 지역이 지닌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경험을 담기 위한 일상적인 이미지와 동영상은 종종 부족한 게 사실이다. 결국 유해한 고정관념을 고착화 시키거나 아예 표시를 누락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때가 많다. TV 프로그램이나 소셜미디어, 광고 등에서 아시아에 대한 잘못된 표현과 과소 표현으로 인해 아시아 지역의 실제 현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에 상당한 격차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가이드라인을 공유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시장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아시아 커뮤니티에 대한 정확하고 존중감을 갖는 묘사를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보다 포용적이고 공평한 시각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이 보고서가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고서 상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특히 국한된 대표성의 격차로 드러난 항목은 문화적 특수성을 표현하는 데 있어 불균형, 노년층에 대한 과소 대표성, 성별 대표의 다양성 부족, 아시아 직장 생활에 대한 제한적인 묘사, 유럽 중심의 미의 기준과 체형이 지나치게 선호되는 것, 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부재 등이 있다.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DE&I)의 미묘한 차이를 파고 든 “아시아 커뮤니티를 위한 포용적 비주얼 스토리텔링 (“Inclusive Visual Storytelling for Asian Communities)”보고서에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적용이 되는 인사이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호주 및 뉴질랜드,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싱가포르, 한국의 현지 환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인사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국가별 챕터를 소개한 부분에선 인구학적 통계, 이미지 트렌드, 다양성이 반영되지 못한 분야, 고정관념에 맞서 포용적 표현을 장려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과 관련해 현지 조사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의 이 가이드라인을 다운로드하고 아시아 내러티브에 대한 확장과 심화를 통해 수용자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커뮤니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here를 클릭하세요.

언론연락처:

Ilse Nog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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