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Feb. 21, 2020 (GLOBE NEWSWIRE) -- Ceruzzi Properties가 뉴욕 맨해튼 인근 Midtown East 138 East 50th Street에 소재한 럭셔리 레지덴셜 콘도인 The Centrale의 다음 단계 파이낸싱 자금을 확보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럭셔리 레지덴셜 콘도에 대해 3억 5,000만 달러의 재고자산 담보대출을 제공했다. 이 자금은 Madison Realty Capital가 지난 2017년 Ceruzzi에 제공했던 3억 달러의 건설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파이낸싱은 한국 자본이 뉴욕에서 재고자산 담보대출로 유입된 첫 사례다.
아서 후퍼(Arthur Hooper) Ceruzzi 사장은 “(콘도 건설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파이낸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다”면서 “건설자금 대출을 통해 당초 계획한 시기에 맞춰 건설을 완료하게 해준 Madison Realty Capital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803피트 높이의 63층 규모인 본 건물은 124실의 레지덴셜 콘도 객실과 더불어 지하 포함 8,527 평방피트 규모의 상업 공간과 25면의 주차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 외벽은 Pelli Clarke Pelli Architects가 설계했다. Ceruzzi는 2019년 초에 The Centrale 건설을 완료한 이후 객실 판매를 시작해 현재 20실이 일시불 거래 형태로 판매가 완료된 상태다.
이번 거래는 VI Development Group이 자문사로 참여했으며 PIA Asset Management가 프로젝트의 자산관리사로 참여했다.
테런스 박 VI Development Group CEO 겸 사장은 “우리는 본 자산과 차입자에 대해 항상 큰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번 거래는 한국 투자자들이 지난 수년 간 빠르게 인수 능력을 키워 이 지역의 주요 대출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정교하게 관리된 한국 자본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자본은 앞으로 뉴욕 내 차입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의 새로운 파이낸싱 옵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파이낸싱은 Madison Realty Capital이 2017년 Ceruzzi에 제공한 3억 달러 규모 건설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데 사용된다. Madison Realty Capital은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조시 지건(Josh Zegen) Madison Realty Capital 공동설립자 겸 대표이사는 “Ceruzzi Properties와 같은 정상급 부동산 개발사와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면서 “아름답고 수준 높은 이 건물의 건설이 완료되기까지 우리가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JLL이 단독으로 Ceruzzi를 대행했다.
크리스 펙(Chris Peck) JLL 매니징 디렉터는 “뉴욕은 여전히 글로벌 자본이 주력으로 진출 시장으로 꼽는 곳”이라면서 “이번 거래는 콘도 재고자산 담보대출에 있어 높은 수준의 부동산과 정상급 기업과의 스폰서십, 중심적 입지가 항상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The Centrale은 777~5,388 평방피트에 이르는 넓이에 침실 또한 1개에서 5개까지 다양한 형태의 객실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 풀장과 스파, 피트니스 센터, 공동 작업장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테리어 디자인은 Champalimaud Design이 맡아 전체적인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본 건물은 Third Avenue와 Lexington Avenue 사이 Midtown East의 Plaza District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입지가 훌륭하기 때문에 Grand Central을 비롯해 4, 5, 6, 7, S호선에 이르는 다양한 지하철역과 가깝다. 또한 업타운, 다운타운, 크로스타운 버스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타임스 스퀘어, 브라이언트 파크 등 각종 명소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Madison Realty Capital (MRC) 개요
Madison Realty Capital(MRC)는 뉴욕 소재 부동산 사모투자사로 부동산 담보채권 및 주식 투자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4년 설립된 MRC는 다가구 주택, 리테일, 오피스, 산업 및 호텔 부문에 걸쳐 약 120억달러 이상의 거래에 투자해 왔다. 당사는 미국 국내에서 투자를 진행하며 민간 및 공공 연기금, 국부펀드, 대학 기금, 재단, 모태펀드, 패밀리 오피스, 초고액자산가 등 다양한 글로벌 투자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MRC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 관리 분야에 걸쳐 총 6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완전 통합된 형태의 투자사다. MRC는 Commercial Observer 선정 뉴욕 지역 부동산 투자사 Power 100 랭킹에 포함되는 등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건설 분야 주요 대출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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