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집도된 미용성형시술 100만 건 이상 증가

뉴욕, July 26, 2016 (GLOBE NEWSWIRE) -- 전 세계 미용성형외과 업계에 널리 알려진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가 큰 기대를 모았던 시술 관련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4~2015년 동안 시술 건수가 100만 건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 집도된 수술 및 비수술 치료 관련 데이터는 ISAPS 전용 데이터베이스상 3만5천여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거하여 작성되었다. 이러한 종류의 데이터를 글로벌 규모로 수집하는 기관은 ISAPS가 유일하며, 본 연구는 미용성형 학계에 귀중한 자산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이 조사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부분은 세계 각국마다 가장 인기를 끄는 수술이 무엇이냐는 항목이었다. 보톨리눔독소(BOTOX^®) 시술은 총 460만 건이 넘게 집도되어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인기 있는 시술로 조사됐다. 히알루론산 주입 시술 건수는 2014~2015년 동안 6.5% 상승했다. 가슴확대술은 2014년 이후로 10.4% 증가해 여전히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성형수술로 나타났다. 한편 남성들 사이에서는 눈꺼풀 수술이 일반적이었다.

2015년 가장 인기를 끈 미용성형수술:

2015년 가장 인기를 끈 비수술 미용성형:

타카야나기 스스무 ISAPS 회장은 “자주 집도되는 수술 분야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조사결과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ISAPS 회원들은 정상급 성형외과 전문의 수천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이 이번 조사결과를 위해 시간을 할애해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ISAPS 웹사이트 http://www.isaps.org 뉴스(News)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3~27일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ISAPS의 제23회 격년 국제 컨퍼런스에서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시술 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수술과 비수술 건수가 각각 140만, 260만 건으로 집계됐다. 브라질은 수술과 비수술 건수가 각각 120만, 110만 건이었다. 뒤이어 시술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국가는 한국, 인도, 멕시코, 독일, 콜롬비아, 프랑스, 이탈리아 순이었다.

활동 중인 성형외과 의사가 가장 많은 나라는 6,500명을 보유한 미국이었으며, 브라질과 중국이 각각 5,500명, 2,800명으로 뒤이었다. 이러한 국가별 수치는 증거를 바탕으로 한 것이나 일부 국가들은 올해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1,800만 건 이상의 수술 및 비수술 건수 가운데 85.6%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2015년에 여성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5종은 가슴확대, 지방흡입, 눈꺼풀 수술, 복부성형, 코 성형이었다.

300만 건 이상의 수술 및 비수술 건수 가운데 14.4%는 남성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5종은 눈꺼풀 수술, 지방흡입, 여성형 유방 수술, 코 성형, 지방이식, 귀 성형이었다.

2015년 미용성형수술 관련 국제조사는 인더스트리인사이트(Industry Insights, Inc.)가 구성, 작성, 분석하였다. 인더스트리인사이트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의 독립 연구기관이다. http://www.industryinsights.com

ISAPS 소개: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는 면허소지(혹은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인 명망 있는 글로벌 단체다. ISAPS는 미용성형 분야의 주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30여개국 3,200여 명의 회원들에게 매해 워크숍과 심포지엄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들에는 최상의 시술법을 공유하고 환자안전을 도모할 목적의 세계 정상급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ISAPS는 엄격한 회원가입 관리를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의 안전을 수호하고 있으며, 환자가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미용성형 전문의를 고를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