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June 03, 2024 (GLOBE NEWSWIRE) -- 규제준수 관련 정보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TMF Group이 제11차 GBCI (글로벌 비즈니스 복잡성 지수)를 발표했다. 이 연례 보고서는 전 세계 79개 권역을 분석해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주요 사항에 관해 데이터를 제공한다.
올해 GBCI에서는 중국본토가2023년도 15위에서 네 계단 하락한 1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사업 환경이 가장 복잡한 권역으로 평가되었고, 카자흐스탄이 10위, 인도네시아가 16위, 그리고 한국이 19위를 차지했다. 올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본토는 회계 분야에서 전자 송장의 현지화로 인해 관리 및 디지털 아카이빙과 관련해 새로운 요구사항들이 생겨나면서 복잡도가 올라가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 복잡성 지수가 감소한 것은 시장 진입 절차의 간소화에서 비롯되었다. 예를 들어, 법인 설립에 필요한 자본 요건의 완화, 낮아진 퇴직금 지급액, 골든 비자 프로그램의 도입 등이 시장진입의 간소화를 도왔다.
홍콩 특별행정지구(SAR)는 2022년과 2023년 GBCI 순위가 동일하게 74위를 기록했지만 올 해는 76위를 기록해 해당 지수의 개선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도 아시아의 핵심 허브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비즈니스 수행 복잡성이 가장 낮은 권역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했다. 홍콩의 은행 시스템이 기업 설립의 복잡성을 높일 수는 있지만, 저렴하고 간편한 세제 시스템은 여전히 이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홍콩은 높은 수준의 임금 요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아웃소싱을 시행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속하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전자 송장 시스템을 도입해 재무 프로세스 간소화와 비용 절감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투명성 지수도 강화했다. 베트남도 세무 보고서의 온라인 제출과 같은 디지털화 노력을 통해 기업 활동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
또 다른 권역인 필리핀의 경우, 이 곳의 스타트업 기업들은 최근 법률 및 규제에 있어 표준화 부족으로 인해 라이선스 및 등록 취득에 지연을 겪고 있고 태국에서도 외국 기업이 완전한 사업 소유권을 확립하는 데 제약이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심각한 도전 과제가 남아있다.
TMF Group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책임자인 Shagun Kumar는 “글로벌 비즈니스 복잡성 지수(GBCI)는 전 세계 주요 권역 내 비즈니스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다. 올해 홍콩 특별행정지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비즈니스 운영 복잡도가 가장 낮은 권역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과 같은 국가들도 중요한 제도 변화를 거치며 순위가 개선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우리 회사와 고객사 모두에게 주요한 성장 촉진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 보고서가 비즈니스 의사 결정자와 연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소중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장 복잡성이 높은 상위 10개 국가 및 하위 10개 국가 (1위: 가장 복잡성이 높음, 79위: 가장 복잡성이 낮음)
1위 그리스 2위 프랑스 3 위 콜롬비아 4 위 멕시코 5위 볼리비아 6 위 터키 7 위 브라질 8위 이탈리아 9 위 페루 10위 카자흐스탄 | 70 Jamaica 71 British Virgin Islands (BVI) 72 Jersey 73 United Kingdom 74 The Netherlands 75 New Zealand 76 Hong Kong. SAR 77 Denmark 78 Curaçao 79 Cayman Isla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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